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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을 위해 2024년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산업과 경제 반등, 우주항공산업 약진…경남재도약 기반 확보 민선 8기 경남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 아래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의 산업경제와 복지, 문화·관광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산업과 경제가 반등하고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지역 원전산업 생태계를 차츰 회복시켰으며, 우주항공산업도 약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8조 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는가 하면, 각종 경제지표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고용률은 지난 6월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인 63.5%를, 실업률도 지난 8월 역대 최저치인 1.2%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달은 24억 7600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024년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회 가득한 지방시대의 원년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은 정책 추진의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또 관(官)에서 민(民)으로 옮겨지면서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과 관련한 새로운 기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생 안정 최우선 과제 2024년 새해에는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소상공인에게 2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융자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에 주거 금융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민의 생활안정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을 것 산업 육성과 투자·창업 활성화를 통해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겠습니다.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과 신설을 추진 중인 방산부품연구원 등을 통해 주력산업을 고도화 하겠습니다. 문화와 관광산업 집중 육성 민선 8기 취임부터 그 중요성을 강조했던 문화와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 콘텐츠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통합보존관리단 유치와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 각 섬의 고유한 문화·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지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남해안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과 ‘섬발전 촉진법’ 개정 등 제도정비를 통한 추진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지역 인재양성과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정 경남의 미래인 지역 인재양성과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청년 인재 양성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최근 유치한 글로컬 대학의 실효성을 극대화 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형 약자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근로취약계층의 활동비를 29만 원으로 인상 농어촌 고령 어르신 등 근로취약계층의 활동비를 29만 원으로 인상하겠습니다. 특히, 정부가 논의에 돌입한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경남도와 관련 대학들이 합심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농림수산 분야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의 추진에도 더욱 주력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으로 수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한 수산 자원의 조성과 관리에도 힘쓰겠습니다. 2024년 경남도 예산안 12조 570억 원도민의 안전과 복지, 민생경제와 관련한 예산 최대한 반영 2024년 경남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10조 6280억 원, 특별회계 1조 4290억 원으로 12조 570억 원입니다. 올해 당초예산 대비 0.4%, 437억 원 줄었습니다. 도민 안전과 복지·보건 분야에 6조 85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1976억 원을 편성하여 자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24억 원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8억 원 등을 투입하여 도민 여러분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일자리 공급과 소상공인 지원 등 산업·경제 분야에 340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셋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교통 인프라 개선에 824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605억 원, 광역도로 정비사업 30억 원과 지방도건설 확포장 등에 1925억 원을 편성하고, 동부경남의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양산 도시철도 건설 및 철도 정책 운영 사업에 403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또한 사천공항 활성화 지원 사업 6억 원 등 서부경남의 교통 인프라도 지속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문화·관광 활성화에 394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93억 원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2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콘텐츠산업타운 조성과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에 20억 원을 편성했으며, MICE 전시산업 육성에도 52억 원을 지원하는 등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끝으로, 깨끗한 환경과 넉넉한 농산어촌 조성에 2조 46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탄소중립 이행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24억 원을 투입하고,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304억 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지원사업 5억 원을 편성하여 도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열한 고민 끝에 편성했습니다. 저는 경남도가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도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도민 여러분이 경남도민 임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12.28. -
경남도립미술관, 겨울방학 맞이 전시 연계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 프로그램 00살, 나의 이야기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전시와 연계하여 일상의 가치를 경험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1월 10일에서 12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시연계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 00살, 나의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 전시를 연계하여 예술 작품에 담겨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소개하고 그것의 가치와 의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며 평범했던 삶의 이야기가 또 다른 예술과 소통의 의미로 거듭날 수 있음을 경험할 것이다. 1월 10일 1차 과정은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를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전시 작품 속에서 나를 찾아 표현해볼 수 있고, 11일 2차는 ‘만약~한다면’의 주제 아래 전시 작품의 감상과 연결하여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12일 3차 과정은 ‘우리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가족을 주제로 표현된 작품을 살펴보며 자신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나누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3일간 진행되는 교육 참여활동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해당 영상은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편집, 제작하여 추후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1~3학년 1개반, 4~6학년 1개반으로 각 15명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과 여러 웹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월 말에는 《무수히 안녕》 전시의 참여 작가 및 관련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1월 중순 이후 미술관에서 공개 예정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새로운 예술과 소통의 의미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립미술관 운영과 박지영 학예연구사(055-254-46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8.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서 ‘도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행정 부조리, 행정청의 위법‧부당 행위, 공익 침해행위 등 감사 관련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민의 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감사행정을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민의 소리’는 평소 주변에 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대상이나 분야가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감사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이번 ‘도민의 소리’ 운영을 통해 접수된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중요도, 긴급도 등을 고려한 안전, 예산, 주민생활, 인허가, 기타분야 등 5대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고,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사분야별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한 감사분야 발굴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감사위원회 김영수 주무관(055-211-21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8. -
2024년 경상남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시책 7개 분야 81건 발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도정 비전 아래 희망찬 새 경남시대 열어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신설되는 각종 시책 중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7개 분야 81건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경남도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비전 아래, 2024년 새해에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찬 경남시대를 열고자 다양한 시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 먼저 사회복지‧보건 분야의 지원이 크게 확대된다. 도내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층에게 반려로봇을 지원하여 비대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집 정리 사업도 시행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그간 도내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한 비대면 진료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김해에 경상남도 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이 신설되고, 응급의료상황실도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여성‧가족‧보육 분야 지원시책도 눈에 띄게 확대된다. 각종 지원시책의 선정기준이었던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급하는 수당도 인상된다. 먼저 ▴부모급여가 0세 기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되고, ▴출생아동 1명당 일괄 200만 원씩 지급되던 첫만남이용권이 둘째부터는 300만 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과 부부 필수가임력 검진비 지원 등 임신을 준비하는 도민들을 위한 지원시책도 2024년부터 시행된다. 기업‧창업 분야에서는 민간투자가 결정된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화 지원(경남형 팁스)과 함께, 경남도 3대 창업거점 중 하나인 동부권 창업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기업119 플랫폼 운영으로 경남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등에서 시행하는 기업지원 사업을 통합 안내한다. 주거‧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주거급여 선정기준 완화로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교통비의 53%까지 지원하는 K-패스 사업으로 확대 전환된다.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만을 위한 대중교통비도 지원하여 사회 진입기 청년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공동주택과 창고시설의 화재안전 성능기준이 제정되고, 대형공사장 합동현장자문단 운영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두텁게 보호한다. 농림‧축산‧수산 분야에서는 청년농업인 연령 상한이 45세에서 50세로 상향되어 청년농업인 지원대상이 더 확대되고,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운임 지원‧소외도서 항로 운영사업 등도 시행된다. 문화‧체육‧환경 분야 지원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문화콘텐츠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청년채용 시 인건비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시 통역 및 전시부스 등 지원 ▴대학생 현장실습비 지원사업 등이 시행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도 확대된다. 이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확대되고,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다. 경상남도는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경남의 변화를 도민이 체감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도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 참고 :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요약)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정책기획관 차유진 주무관(055-211-23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8. -
도민이 행복한 경남,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도민을 위한 도정’ 위해 도민회의 등 꾸준한 소통 이어가
올해 143건 도민 제안…110건 정책 반영, 33건은 추진 협의 및 검토 중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 한 해 ‘도민을 위한 도정’을 만들고자 도내 다양한 분야의 도민 의견을 청취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143건의 도민 제안 중 110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도민회의는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 운영 방식에서 탈피하여, 매월 한차례는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올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1월부터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월 2일,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기별 도정 현안에 따라 주제를 달리해 10건의 도민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5월에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시기주요내용시기주요내용시기주요내용1월(2회)- 도민과의 대화- 도정전반4월복지‧가족분야8월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경남2월도정전반5월‘찾아가는 도민회의’(동부권)11월기업인(대기업‧중견기업)과의 대화3월관광‧문화, 예술, 체육분야7월도민의 안전한 일상12월‘23년 마무리도, 도민과 함께(최일선 현장의 도민과 대화) 도민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소관 부서에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해 검토 후 도민 제안자에게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경남도는 분기별 추진상황도 점검하여 도민회의에 참여한 도민이 정책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도민회의에서 건의된 정책 제안 건수는 143건으로 그중 110건이 정책에 반영되어 77%의 높은 반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정책 제안 중 22건은 중앙부처 건의가 필요한 사업이나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로, 추진 검토로 분류해 향후 정책 반영을 준비 중이며, 11건은 장기 검토 중이다. 올해 도민회의에서 가장 큰 성과는 ‘동부경남 발전계획’ 마련이다. 경남도는 본청 소재지인 창원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지난 5월 김해·밀양·양산시민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양산에서 개최하여, 동부경남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들었다. 이날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경남도는 김해·밀양·양산시와 함께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마련하여,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후에도 간부회의 등을 통해 “동부경남은 경남 인구의 약 30%인 100만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으나, 그 규모에 부합하는 생활기반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도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서별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달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는 도민회의에서 나온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 제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올해 12월 ‘여성‧아동건강지원 대책 당정협의회’는 난임부부 체외수정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를 현행 16회에서 20회로 내년 2월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회의에서 나온 제안을 토대로 소관부서인 도 가족지원과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꾸준히 협의해 왔다”라고 말했다. 앞서 8월 도민회의에서 지은영 엘르메디 산부인과 원장은 난임 환자의 특성에 맞게 시술별 횟수 제한 완화를 건의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이후에도 ‘맞춤형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체와의 협의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도민회의 외에도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도민참여 창구를 마련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청군을 시작으로 18개 전 시군을 도는 ‘시·군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별 현안 청취와 함께 도정 관련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18일과 19일에는 양산과 김해에서 ‘지사님, 차(茶) 한잔 합시다’라는 주제로 도지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민 의견이 이어졌고, 경남도는 제안된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마련하여 추진상황을 관리해 갈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경남 도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도민 1,00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경남의 재도약 의지와 함께 경남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정의 주인이자 고객인 도민의 목소리를 들어 지역의 특성에 맞게 현안을 잘 풀어가는 것이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는 길이다” 며. “2024년 새해에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도정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정책기획관 박진영 주무관(055-211-231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8.
- 담당부서 :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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